컴백 예고'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논란 고백 및 음악 재개 계획 언급

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을 둘러싼 '부모 빚투 논란'에 대한 고백과 함께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6년 만에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 마이크로닷은 음악 활동을 계속하면서도 억울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엄청 긴장된다"며 운을 뗐다. 그는 "화나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어 합의를 맺고 도와주신 분들에게도 아직도 죄송하다"며 "아직도 노력 중이고 변제하려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6년 동안 많은 질타와 논란을 이겨왔으며, 부모의 빚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공개한 것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집과 차를 처분한 후 형의 전셋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그는 지난 6년 동안 은둔의 시간을 보내며 힘들었던 시기를 견뎌냈다고 전했다. 그는 어두운 기간을 지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품고 있는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다.

 

마이크로닷은 또한 부모의 사기혐의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부모의 사기혐의가 알려진 후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은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다시 음악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했다.

마이크로닷의 고백과 음악 재개 계획에 대한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노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어두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마이크로닷이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습을 기대해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