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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뉴욕 허드슨야드, 용산정비창 부지의 미래

전기공무초보 2023. 9.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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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개조 1호 프로젝트로 꼽히는 용산정비창 부지가 서울의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이 50만㎡ 규모의 땅은 지하, 지상, 공중을 아우르는 3중 입체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프로젝트를 '서울 대개조'의 첫 번째 단계로 삼고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지하 도시로 가는 시작, 하천의 복원

이 프로젝트는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정비창 부지를 자연과 도시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천을 복원하고 지하도시, 지상도시, 공중도시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입체 복합 도시를 건설할 것입니다.

서울시의 혁신적인 도시 개발 계획

서울시는 지하 도시에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만 이를 '주차장'이 아닌 상가와 지하 보행 통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상 도시는 보행자 중심의 녹지로 조성되며, 공중 도시는 경사로와 옥상 정원, 스카이워크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독특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환경 친화적인 미래 도시

이 도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중요시하는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폭우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대심도와 '제로 웨이스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탄소 제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정

용산정비창 부지의 개발 계획은 연내에 확정될 예정이며, 2025년에 기반시설이 착공되어 2028년까지 준공이 완료될 계획입니다. 그 후에는 상가와 오피스 공간의 입주가 시작되어 더욱 활기찬 도시가 조성될 것입니다.

서울 대개조 1호 프로젝트로 꼽히는 용산정비창 부지의 미래는 밝고 흥미로운 도시 개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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