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레슬링 팬들에게 큰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WWE가 엔데버에 인수되어 UFC와 합병하면서 TKO 그룹 홀딩스라는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습니다. 이로써 엔데버는 회사 지분의 51%를 소유하게 되었고, WWE 주주들은 나머지 49%를 나눠가집니다. 특히, WWE 회장 빈스 맥마흔은 이 중 1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빈스 맥마흔은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인수한 지 41년 만에 최대 주주 1인 시대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합병 소식은 프로 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예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WWE 본사의 분위기
WWE 본사에서는 합병 이후에도 업무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엔데버의 WWE 인수로 인해 정리해고가 예상되어 본사 내에서는 약간의 우려가 느껴지고 있다고 합니다.
RAW의 대본 변경
WWE RAW의 대본이 어제 오후 5시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프로모와 대진 순서가 여러 번 변경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빈스 맥마흔이 척추 수술 후 회복하여 원격으로 대부분의 부분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빈스 맥마흔이 회사의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TV 방송 권 협상 등의 대외 업무는 다른 사람들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권리 경쟁
WON의 데이브 멜처에 따르면, FOX는 WWE 스맥다운의 방송권 입찰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아마존과 디즈니가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두 경쟁사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편, RAW와 NXT는 USA 네트워크와 재계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맷 리들의 결장
맷 리들은 WWE RAW에 바이러스성 귀감염과 기관지염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비행기 관련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나이아 잭스의 WWE 복귀
파이트풀 셀렉트에 따르면, 나이아 잭스가 1개월 전 WWE와 계약하였으며 이미 RAW 복귀설이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돌고 있다고 합니다.
시청률 변동
이번 주 WWE RAW의 시청률은 전주 대비 21% 하락한 1,353,000명으로 최종 집계되었습니다. 18-49세 기준 시청률 역시 0.40으로 전주 대비 22%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TNT에서 방송된 AEW 콜리전은 2주 전 대비 38% 상승한 시청률로 476,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했습니다.
WWE와 UFC의 협력 가능성
WWE 회장 닉 칸과 UFC COO 로렌스 엡스타인은 WWE와 UFC가 동시에 쇼를 개최하는 패키지를 내놓을 가능성을 언급하였으며, WWE 회장 닉 칸은 CM 펑크에 대한 존경의 뜻을 밝혔습니다.
UFC와 WWE의 미래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합병 이후에도 그들의 일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변경 사항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프로 레슬링 팬들은 WWE와 UFC의 합병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누고 있으며, 이번 결정이 어떻게 프로 레슬링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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