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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3000만원으로 시작한 성장기

전기공무초보 2023. 10.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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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의 성장 이야기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는 "3000만원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회사를 차렸는데 엔지니어가 운영하는 회사가 이 정도까지 오기 쉽지 않았겠단 얘기를 듣곤 합니다.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전방 시장과 동반 성장하는 유진테크놀로지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핵심 사업

- 회사는 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전극공정-조립공정-활성화공정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각 제조 공정에 대응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밀금형(노칭금형 등)은 이차전지 제조에 투입되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주요 고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과의 경쟁력 강화

-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진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현재 6개 국가에 법인을 두고 있는 회사는 미국에 추가적인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며, 인도네시아에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안정적인 경영과 높은 성장률

- 유진테크놀로지는 안정적인 경영으로 매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습니다.
-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결 기준 매출은 매년 13%씩 증가해왔으며, 2021년에는 영업이익 3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루었습니다.
- 올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선 4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IPO와 앞으로의 전망

- 유진테크놀로지는 현재 104만9482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 가격은 1만2800~1만4500원입니다.
-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약 13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시설자금, 운영비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입니다.
- 상장 후에는 유통 가능한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38.3%로 높게 나온다는 점에 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3000만원으로 시작한 유진테크놀로지가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세를 유지하며 코스닥 시장에 도전하는 이야기는 기술과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기업의 성공 모델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도약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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