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 만기 때 두 배 지원 폭주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이 2만여 명의 청년들로 인해 신청 폭주 중이다.

 

통장 소개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10만~30만원을 18~36개월 동안 꾸준히 저축하는 경우 부산시가 참여자의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때 2배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내용

- 월 30만원씩 18개월간 꾸준히 저축 시,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부산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해 1천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36개월간 저축 시 최대 6%의 이율(최대 추가 우대이율 0.3% 별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상황

이번에 모집된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에는 1만8천45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6대 1에 달했다. 이에 시와 진흥원은 신청 자격 적합자를 대상으로 여러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고득점자순으로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여 방법

- 최종 선정된 청년은 4일부터 10일까지 약정서를 작성하고, 12일부터 18일까지 계좌를 개설해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 선정 결과는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부산 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